남다른 스타일, ‘3色 매력’이 팡팡 터지는 곳
늘 만점 평가를 받는 숙박업소가 있다. 한결같은 고객만족 서비스 이념에 최근 세련된 리모델링까지 더해져 심신이 만족하는 결과표에 ‘GOOD’ 도장을 받고 있다. 동선과 조명, 컬러가 어우러진 세 곳의 ‘The Stay 낭만’, ‘HOTEL KIM’, ‘SPECIAL HOTEL’을 찾아 그 색다른 스타일과 트렌드를 살펴보자.
접근성을 고려한 인테리어 감각
‘The Stay 낭만’과 ‘HOTEL KIM’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운영 중이며, ‘SPECIAL HOTEL’은 서구에 위치해 있다. 달서구 서부권은 성서산업단지와 성서벤처타운, 성서아울렛타운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려 있어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출장객(바이어)나 아울렛을 찾는 신세대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다. 그렇다 보니 이 호텔들의 객실들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명확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휴식 우선의 안락함과 즐기는 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다. 그 외 ‘SPECIAL HOTEL’은 행정기관과 주거 단지, 학교 등이 인접한 지역이기에 화려함은 최대한 배제되었고, 깔끔한 색상 톤에 실용성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신세대가 반할 ‘The Stay 낭만’
로비, 객실 등을 보면 신세대 감성이 물씬 나오는 복합문화공간에 온 듯한 착각을 준다. 로비는 기존 안내실을 완전 철거하고 카페식 오픈형 카운터로 변경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벽면에는 ‘그녀에게 낭만을 선물하세요’라는 감성 문구가 적혀 있어 연인 투숙객의 심정을 설레게 해주기도 한다. 또한 로비 한켠에는 컵라면 등을 먹을 수 있는 스낵바가 있고, 천장 중앙에는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에는 모두 같이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칠 수 있다.
또한 객실로 올라가기 전 엘리베이터 앞에는 여러 종류의 향수와 뷰티 용품 등이 진열되어 있는데, 누구나 제약없이 시연해 볼 수 있다. 객실의 성격은 구성적 측면에선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벽면 색상이 달라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데코타일 바닥과 유광 가죽소파, 최신사양 PC, 고급 화장대 등 신세대를 위한 감성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팔색조 매력 ‘HOTEL KIM’
‘HOTEL KIM’은 럭셔리함이 넘쳐흐르는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 준다. 블랙/화이트/그린 등 객실마다 콘셉트가 명확하고 문양 등 디자인도 달라 고유한 매력을 발산해 준다. 화이트의 경우 옛 동화 속 유럽형 침실 보는 듯 고급스러우며, 엘레강스 벽부등처럼 포인트가 배치되어 있어 이노센트함을 더욱 살려 준다. 블랙톤 객실의 경우는 중후함이 감돌고 있는데 짙은 대리석 바닥과 전신을 커버할 수 있는 벽면거울 등 포인트가 뚜렷하다.
리모델링 전에는 객실의 크기가 작고 가구 등 배치도 형식적이기에 답답한 인상을 주었지만, 전체 리모델링 시공 후 지금의 팔색조 매력의 호텔로 재탄생했다. 욕조와 화장실이 분리된 것도 하나의 큰 포인트다.
전반적으로 객실들의 디자인은 모던함이 바탕이 되어 빈티지나 앤틱 등 스타일이 골고루 접목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자주 찾는 이들 역시 새로운 느낌을 받게 돼 신선함을 가질 수 있다.
실용성이 부각된 ‘SPECIAL HOTEL’
고객 서비스 측면과 관리적 문제 모두 고려했을 때 ‘실용성’을 우선 시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SPECIAL HOTEL’은 남녀·연령불문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호텔이다. 화려한 색채는 걷고 호텔 본연의 색채인 안락함에 중점을 두었고 심플함을 최대한 강조했다. 부담이 가지 않는 색상의 선택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었고 템바보드와 조명을 적절하게 사용해 벽면의 단조로움은 피했다. 그리고 ‘SPECIAL HOTEL’은 일부의 넓은 객실을 자랑한다. 심리적으로 작은 크기의 객실은 답답함을 줄 수 있기에, 리모델링을 통해 객실을 넓혔고 이 또한 투숙객들의 반응 또한 좋은 편이다.
확고·유연한 신념을 가진 ‘디자인모스’
3년 전 대구광역시에서 창업한 디자인모스는 리모델링 진행에 있어 확고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고 있다. 즉 ‘동선’, ‘조명’, ‘컬러’ 등 숙박업소가 갖춰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확고함으로 접근하고, 주변환경과 가변상황에서는 유기적으로 대응한다.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한 ‘동선’ 설계는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이에게 신속함을 전해주고, 조명과 컬러는 심신의 안정감을 높이는 요소로 활용한다. 이때 조명은 가장 이상적인 밝기를 계산해 제공하고, 높이나 위치 등 최적의 환경을 예상해 조성한다. 이처럼 디자인 모스는 진솔한 신념으로 클라이언트와 신뢰관계를 구축한다. 끊임없는 소통으로 스타일 & 트렌드를 앞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