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경영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게 ‘간판청소 등’ 지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 12일,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방역지원 등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에 지원하였으며, 전국에서 대상 소상공인을 신청받아 방역 지원 및 간판 청소를 실시한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소상공인 매장 1,500여 곳을 대상으로 4개월 간 방역(12회)과 간판 청소(1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의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시설부터 방역 사각지대인 영세한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관계 부처,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지원사업 통해 방역 및 위생 수준을 제고하여 일반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