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가구당 50만원 한도 지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최대 50만원씩 지원하는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랑의열매로 지정 기탁한 기금으로 소공연과 협업으로 시행되며, 소공연을 통해 신청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최대 5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 매출 규모가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하고 현재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2020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조사하지 않는다. 다만 유흥, 사행성 업종, 전문 직종은 제외된다.  전체 지원대상은 500여 사업자로, 지급액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한사업자당 50만원(1회 지급)으로 책정됐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 접수, 오프라인 접수 모두 7월 9일 도착 분까지 인정된다. 접수는 소공연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제출서류를 함께 동봉하여 소상공인연합회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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