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지인의 힐링 인테리어를 살펴보다

LG하우시스는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발해 LG화학을 거쳐 지난 2009년 LG화학에서 산업재산업 분야가 분할되면서 출범한 기업이다. 주로 창호, 유리, 바닥재, 벽지, 건축용 단열재, 강화목재, 인조대리석&이스톤, 데코필름, 인테리어 필름 등을 취급하며, 지난 2019년에는 건축장식자재 분야의 LG지인 브랜드가 출시됐다. 국내 인테리어 건축자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통해 숙박시설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점검해 봤다.

▲ LG지인의 화려한 트로피컬 패턴 벽지
▲ LG지인의 화려한 트로피컬 패턴 벽지

LG지인 친환경 자재와 컬러테라피 적용
LG지인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적용된 곳은 곤지암 리조트다.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노고봉 계곡에 자리잡은 곤지암 리조트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과 국내 최초 데스티네이션 스파 등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각종 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인 콘도에는 큰 거실과 주방, 투룸 구조로 구성된 테마룸이 운영되고 있으며, 테라룸 중 디럭스 타입의 객실과 노블B 타입의 객실에 ‘지인 힐링 룸’이 오픈했다.

‘지인 힐링 룸’은 LG하우시스와 곤지암 리조트가 협업해 탄생한 객실로,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지인의 프리미엄 자재들로 공간을 연출한 테마 룸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셉트가 적용됐다. 거실, 주방, 욕실, 발코니, 침실 2개로 구성된 ‘지인 힐링 룸’의 각 공간은 힐링 테마에 맞춰 LG하우시스에서 출시한 LG지인 브랜드의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됐다.

대중적이면서 트렌디한 호텔디자인
우선 거실은 헤링본 우드 패턴의 강마루 ‘강그린 수퍼’로 바닥을 조성해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신비한 마블패턴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오로라’를 적용한 아트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거실의 포인트는 소파 맞으편에 위치한 인조대리석 아트월로, 화이트 바탕에 회색 베인 무늬로 모던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골드 장식 조명을 배치해 거실에 화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침실은 트로피컬 패턴의 ‘뮤럴 벽지’와 컬러감이 살아있는 인테리어필름 ‘베니프’를 활용해 휴양지 무드가 물씬 풍기는 유니크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침실의 바닥재는 난방을 해도 틈이 벌어지지 않는 ‘지아마루 스타일’을 선택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 방은 물방울패턴의 '지아 프레쉬' 벽지와 푹신한 시트바닥재 ‘지아소리잠’을 사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했다. 모든 소재는 LG지인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아울러 주방, 욕실, 발코니 등 지인 힐링 룸의 모든 공간에 LG지인 제품을 적용해 감각적인 힐링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발코니 공간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조립식 나무 데크 '우젠 리얼 이지'와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멋진 발코니 정원으로 꾸몄다. 곤지암 리조트에서 접한 LG하우시스의 최신 디자인은 파스텔톤의 컬러감 속에서 유니크한 매력과 다양성, 공간의 창조성을 더한 점이 특징적이었다.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객실디자인을 완성한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으로도 LG하우시스가 관광숙박산업에서 선보일 디자인 철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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