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프로젝트 일환, 캠페인 참여할 경우 방역비용 지원

여기어때는 토탈위생솔루션 기업 세스코와 ‘바이러스 케어 안심 숙소 지원 캠페인(이하 안심 숙소 캠페인)’을 단독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심 숙소 캠페인은 여기어때가 준비한 대규모 제휴점 상생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모텔 제휴점이 과학적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입점한 제휴 모텔의 상품 경쟁력 강화다.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고려해 안심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스코의 전문적 방역 관리를 받는 모텔이 방문객을 유치하고 신뢰를 강화하도록 여기어때가 직접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어때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텔 제휴점에는 ‘세스코 안심존’을 구축한다. 안심숙소는 방문객의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과 손잡이, 각종 전자기기 리모콘과 실내 스위치, 전화기 등을 항균 코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

또, UV 파워 공기살균기와 자동 분사 공기소독기를 24시간 가동하고, 개인위생을 위한 비접촉 손소독기도 곳곳에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잠실 첼로, 서울 가산 마인드 호텔, 인천 연수 호텔 498 등을 포함해 모텔 1,000여곳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 맞춰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2일 시작하는 이벤트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숙소예약에 사용 가능한 쿠폰을 고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안심 숙소를 대실 하거나 숙박할 때 적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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