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 친환경 서비스와 지역사회 환원 활동 집중

▲ 워커힐이 호텔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입하는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좌측) 및 어메니티(우측)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7일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 구 캠핑인더시티)에서 능동적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호텔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호텔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4월까지 친환경호텔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오픈하는 리버파크 또한 친환경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워커힐은 올해 초부터 기존 사용하던 플라스틱 컵을 유리잔으로, 종이 코스터는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교체했으며, 짚을 원료로 하는 생분해성 용기를 도입해 일부 식음료 업장의 테이크아웃 및 포장 고객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워커힐 HMR 제품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의 패키지 또한 100% 친환경 재료 전환을 위해 종이 재질의 박스테이프와 완충제를 도입했고, 일회용 포크 및 빨대, 포장용 비닐 봉투나 아이스팩도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것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객실에는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소형 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디스펜서를 도입하고, 고객이 체크아웃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어메니티 제품을 비치할 계획을 진행 중이다.

또한, 포장을 최소화한 생분해성 소재의 슬리퍼로 교체, 런드리 백(Laundry bag)을 포함한 객실 내 비닐 포장재를 종이나 옥수수 전분 재질로 변경하는 등 객실 내 용품도 환경 친화적으로 변화한다.

뿐만 아니라 클럽층에서 사용하는 PET 재질의 병은 전부 유리 재질로 바꾸는가 하면, 브로셔나 팜플렛 등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워커힐은 올해 연말까지 실질적으로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긍정적인 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