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어 강원도 남해 지역 서비스 강화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은 1년 사이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스터멘션은 코로나 확산 초창기 대규모 예약취소로 위기를 겪었지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홈페이지 누적 이용자 수 220만여명, 회원수 6만여명에 이를 전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진정성’과 ‘신뢰’를 핵심가치로 여기며 제주도에서 성공발판을 다진 미스터멘션은 특히 강원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수도권에서 자차 이동이 가능하고, 국내 대표 청정 지역이라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미스터멘션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국내 관광 트렌드 핵심요소 심리·물리적 안정을 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로 도출한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치유형 여행’, ‘근교 중심 여행’, ‘유명 관광지 이외 새로운 목적지로의 여행’, ‘소수 여행 동반자와 유대강화’ 등 심리적·물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여행 흐름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미스터멘션은 지난해 2월 고객의 심리, 물리적 안정을 위해 숙소 청결에 힘쓸 뿐 아니라 손 세정제와 친필 편지를 담은 안심 키트를 증정하는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최근까지도 ‘신뢰’, ‘안전’, ‘안정’에 힘쓰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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