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예약 시 AI가 인근 맛집과 명소 추천

네이버는 네이버예약에 AI기반 장소 추천 엔진 ‘에어스페이스(AirSPACE)’가 접목된다고 밝혔다.

에어스페이스는 네이버가 보유한 장소정보(POI) 데이터를 학습해 장소의 특징과 사용자 선호도를 조합, 최적의 장소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네이버예약에 에어스페이스가 적용됨에 따라 이용자가 머무는 숙박시설의 특성을 파악해 좋아할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네이버는 “단순하게 인근 맛집 등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키즈 펜션을 예약하면 아이와 가기 좋은 식당과 테마파크를 찾아주고, 애견 펜션을 예약하면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소만을 제시한다”며 “게스트하우스 예약자에게는 혼자 찾기 좋은 곳을 추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기능 도입으로 여행지 유명 식당 등으로 방문자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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