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숙박시설 개선 자금 지원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숙박시설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영세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영업장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의 범위는 ▲객실, 욕실 등 영업장 시설 개선 공사 ▲벽지, 장판, 방충망 교체 공사 ▲위생관련 집기, 비품 수선·교체 등이다.

지원대상은 남구에서 20년 이상 숙박업을 경영하고, 영업장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경영자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남구청 5층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건물의 노후정도, 환경개선의 시급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 숙박시설 20개소를 선정하고, 시설 개선을 완료한 후 지원금을 지급 받게 되며 자부담액 50만원 이상을 전제로 지원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