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상복합 화재 당시 이재민 숙박지원 공로 인정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스타즈호텔 울산점이 지난해 울산 남구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화재 당시 이재민들에게 숙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해 ‘2020년 재난구호유공’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난구호유공 표창은 매년 이재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행안부가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민간 분야의 경우 전국적으로 총 14점이 전수됐다.

남구청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한 스타즈호텔은 지난해 10월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발생 당시 늦은 밤 대량의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등 구호에 적극 동참했다.

당시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임시 거주시설로 이전할 때까지 3주 가량 스타즈호텔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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