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그랜드 조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그랜드 조선 제주’를 1월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특급호텔 브랜드로, 부산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하는 것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했으며 27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호텔의 유명 식음업장 6개를 비롯해 5개의 실내·외 온수풀 수영장,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과 동일한 움베르트&포예의 두 디자이너가 설계를 맡았다. ‘클래식’과 ‘모던’이라는 주제 아래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한 장식 양식인 아르누보와 프랑스 파리의 1920년대 장식미술인 아르데코 스타일을 결합했다.

새롭게 신축한 힐 스위트의 경우 올데이 프라이빗 라운지 ‘그랑 제이’, 루프탑 ‘헤븐리 풀’, 휴식공간 ‘헤븐리 라운지’ 외 GX룸과 사우나 등을 별도로 갖췄으며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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