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재 회장 “우공이산의 정신 필요” 신년사
정경재 회장 “우공이산의 정신 필요” 신년사
  • 이상혁 기자
  • 승인 2020.12.31 13: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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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관광숙박산업 영업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 다 할 것”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중앙회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관광숙박산업 종사자 모두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경재 회장은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관광숙박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2021년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법을 모든 국민이 실천하고 있고, 백신개발 등 희망적인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숙박업경영자 각자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재 회장은 2021년,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고사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뜻이 필요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다음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중앙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장 정경재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우리 모든 회원들의 가정에 평화와 안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우리 관광숙박산업의 전망이 매우 밝은 한 해였습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중국인들의 단체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새롭게 창궐한 감염병은 비단 관광숙박산업의 전망을 어둡게한 것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소비자들의 성향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역사가 코로나 전과 후로 다시 쓰이지 않을까 싶은 큰 변화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예방법을 우리 모든 국민이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해외관광객은 감소했지만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염병을 한탄하기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회는 회원 여러분 각자가 현장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계시는 만큼, 모든 회원의 업권을 보호하고 개선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첫째, 정부가 공유숙박 법제화를 위해 법 개정을 시도하지만,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유숙박 법제화는 기획재정부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령을 개정하려면 국회의 입법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중앙회는 공유숙박 법제화 도입을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몇 개의 공유숙박플랫폼의 영업을 허용하는 등 공유숙박 법제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결국 도입 여부는 국회에서 결정됩니다. 이미 중앙회는 많은 국회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공유숙박 법제화의 문제점을 전달하였고, 국회의 협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둘째, 숙박예약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간 중앙화의 문제제기와 활동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 중입니다. 연내 입법절차가 마무리되면 2022년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해당 제정안이 마련될 경우 플랫폼 기업의 ‘갑질’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며, 수수료와 광고비에 대해서도 기준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체 플랫폼을 발굴하겠습니다. 중앙회는 원글로벌과 ‘원픽’을 출시하며, 다양한 제휴를 통해 숙박예약앱의 대체 수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중앙회가 마련한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기존 숙박예약앱 업체들도 수수료와 광고비 인하를 고려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열악한 숙박산업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숙박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숙박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관광진흥법이 아닌 공중위생관리법이 적용되면서 대표적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에서 제외되는 등 정책수혜 대상에서 소외되어 왔습니다. 중앙회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숙박업의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숙박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비롯해 TV수신료 인하와 숙박업 고용비자 확대 등을 동시에 검토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경영애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손톱 밑 가시에 해당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더 많은 지원이 마련되도록 협의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전국에 계신 지회·지부 임직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신 점 감사 인사 올립니다.

회원 여러분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협회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점. 중앙회 전체를 대표해 감사인사드립니다. 올해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공이산은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일을 끝까지 노력한다면 결국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고사성어입니다. 우리 관광숙박산업 일원 모두가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뜻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대한숙박업중앙회장 정 경 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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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살아야 2021-01-14 14:03:34
경재님 숙박업 어플의 횡포를 어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