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8개 숙박시설 대상, 2.5단계 조치 준수 당부

고양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숙박시설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호텔과 모텔 등에서의 소모임, 사적 파티 등 이용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이번 점검에서는 시 본청과 구청 위생부서를 중심으로 9개 반, 17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고양시 내 숙박시설 138개소로, 합동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행사·파티 등 주최 금지 ▲운영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객실의 50% 이내 예약·이용 제한 등 강화된 방역지침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 같은 방역지침은 내년 1월 3일까지 준수해야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및 지속·상습적 위반 시에는 집합금지 명령 및 고발 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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