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호스트 발굴해 마케팅 지원할 예정

▲ 강원도 (제공=에어비앤비)
▲ 강원도 (제공=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혁신센터)가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발굴해 이들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강원도에서 지역의 매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호스트들을 소개해 강원도 전체의 매력을 풍성하게 알리자는 취지다.

에어비앤비는 강원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 호스트 모집’ 결과 강원도 곳곳에서 활동하는 체험 호스트 14명을 발굴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강원 지역의 매력을 알리며 활동 중인 대표 호스트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활약 중인 호스트에는 자신의 열정이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호스트’와 독특한 매력을 가진 숙소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홈 호스트’로 구분된다.

양 기관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 과정을 거쳐 춘천과 평창, 홍천, 양양 등 강원도 9개 시·군에서 발굴한 총 14명의 체험 호스트는 온라인 설명회 등을 거쳐 에어비앤비와 함께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들에게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진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을 소개한 브로셔를 제작하는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에어비앤비와 강원혁신센터는 강원도의 매력을 알리는 공동 프로모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DMO(관광지 마케팅 기구) 파트너십을 맺고, 강원도에서의 특별한 일상을 조명하는 여러 호스트들을 조명하고 있다. 또, 경남 하동군과도 DMO 파트너십을 맺어 하동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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