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속 해외드라마 약진 두드러져

지난 9월 한 달 동안 호텔 TV다시보기 부문에서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앨리스’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전문 영화서비스 ‘무비넷’과 ‘무비넷 웨이브온’, ‘Btv무비넷’, ‘무비넷OTT’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씨엔에스미디어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무비넷 웨이브온’에서 앨리스가 2주 연속 호텔고객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혔다고 밝혔다.

무비넷 웨이브온에서 앨리스에 이어서는 해외시리즈가 미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 시즌3가 앨리스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물론, 3위 자리도 해외시리즈물인 ‘노멀피플’이 차지했다. 4위는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거짓말의 거짓말’이 차지해 드라마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무비넷 인기영화 부문에서는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람보: 라스트워’, 엄태구, 혜리 주연의 ‘판소리 복서’, 한석규, 최민식 주연의 ‘천문’,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허슬러’가 뒤를 이었다. 한국영화를 비롯해 액션 장르와 범죄드라마 장르의 해외영화가 호텔에서 골고루 소비된 것으로 보인다.

최신영화 부문에서는 이병헌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이 여전한 인기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주연의 ‘엔젤해즈 폴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더 룸’, 김희애 주연의 ‘윤희에게’, 드라마 장르의 ‘퀸 오브 하츠’가 뒤를 이었다.

한편, 무비넷 10월 상영예정작으로는 ‘n번째 이별중’을 비롯해 한국영화 ‘클로젯’, ‘#살아있다’, ‘미성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국제수사’ 등이 공개됐으며, 중소형호텔 OTT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씨엔에스미디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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