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호텔 브랜드 ‘마티에’ 선보이고 빌라 사업 진출 모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하고 프리미엄 빌라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브랜드 ‘마티에’는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후반 출생 세대(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티에는 오는 2022년 동부산, 2024년 평촌에 이어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티에는 지난 7월 전남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선보인 ‘벨메르’ 호텔과 같이 자산유동화를 통해 재무안전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게 프리미엄 빌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프라이빗으로 몰리는 수요에 주목했다는 것이 사업진출 배경이다. 현재 춘천, 거제, 설악 등에 프리미엄 빌라 사이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라자 호텔을 비롯해 전국 13곳의 리조트를 바탕으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이용해 골프장, 호텔 등 유망 물건의 위탁운영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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