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본부 22실 1연구센터로 개편해 포스트코로나 대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10월 1일부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연구의 전문성,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전통시장 또한 유통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춰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소상공인공단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 등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디지털혁신본부 신설, 기존 정책연구본부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시키는 등 6본부 22실 1연구센터로 개편(기존 6본부 22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 기술 보급 등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전담한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를 통해서는 소상공인 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여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구축한다. 기존 인재경영팀을 인재혁신실로 승격하여 정책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지원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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