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 호텔, 폐린넨 업사이클링 지원

씨마크 호텔이 버려지는 폐린넨 재활용을 위해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지코(G-ECO)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생활폐기물도 동시에 증가하면서 지역환경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취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씨마크 호텔은 호텔에서 사용한 후 폐기 처분해왔던 객실 폐린넨을 지코프로젝트에 제공한다. 지코프로젝트는 폐린넨을 재활용한 앞치마,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 제품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강릉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들이 모여 결성된 지코프로젝트는 강릉 지역의 문화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활동가 형성을 목적으로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 참여예산제 ‘작당모의’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친환경 로컬 콘텐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품 개발, 홍보 등 사업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