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무단점유, 무허가 숙박시설 운영 등 58건 적발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단속현장(제공=경기특사경)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단속현장(제공=경기특사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행락철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해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포천 백운계곡 등 경기도 내 16개 계곡과 가평 조종천, 가평천, 광주 천진암계곡, 남양주 수동계곡 등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관광지를 집중조사했다.

이번 단속에서 주요 불법행위는 하천구역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12건, 무신고 식품접객업 운영 15건, 무허가 불법숙박시설 운영 17건, 무허가 야영장 11건, 무신고 축산물 판매 3건 등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계곡하천을 도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며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추진해 왔다.

한편, 이번 조사로 적발된 불법행위 업주들은 모두 형사입건됐으며, 각 시·군가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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