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회원 대상 임시공휴일 연휴 국내여행 설문조사 결과 발표

여기어때가 20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시공휴일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여행 테마는 ‘힐링’으로 나타났다. 20대 설문참여자는 ‘힐링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58%)를 첫손에 꼽았다. 30~60대 응답자는 ‘임시공휴일이 생겨서’라는 시간적 여유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과 뚜렷한 차이가 있다.

20대가 선호하는 숙소 또한 '호캉스', '펜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리조트'(42%)와 '펜션/풀빌라'(32%)로 나타나, 조용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해변을 중심으로 20대의 관심이 몰렸다. 수도권에서 차로 닿을 수 있는 ‘강릉과 속초’(17%)와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통영, 남해’(15%)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선택됐고, ‘부산’으로 여행을 간다는 응답도 13%에 달했다.

여행을 함께 떠나는 사람은 ‘연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59%의 응답자가 연인과 떠나는 국내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친구와 동행하는 비율은 26%를 기록했다. 또, 여행 기간은 1박 2일은 57%, 2박 3일은 28%, 3박 4일 이상을 떠나는 응답 비중이 7%에 달해, 당일여행보다 숙박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국을 반영한 조사 결과도 눈길을 끈다. 20대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위생과 청결(57%)’을 선택해,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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