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도 낮은 여행지 소개로 휴가철 여행수요 분산 기대

▲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제공=한국관광공사)
▲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한 국내여행지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관광지는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선정됐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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