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민간기업이 대규모 숙박시설 투자협약 체결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리조트·호텔 분야 2개 기업과 총사업비 2천억원,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이철·신의준 전남도의원,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무토건은 2023년까지 완도군 일원에 30만㎡ 부지를 개발해 호텔과 리조트 건립에 1천억원을 투자하고 250명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여수예술랜드도 2023년까지 완도군 일원에 10만㎡ 부지를 개발하고 1천억원을 투자해 리조트와 체험시설 등을 건립한다. 여수예술랜드는 150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조만간 대상 부지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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