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1주일 살아보기’ 사업추진, 숙박·체험요금 지원

충북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요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천시에서 진행하는 ‘제천에서 1주일 살아보기 사업’은 제주 한 달 살기, 강원 한 달 살기 등 타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를 원하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추진한 것이다.

제천에서 일주일 이상 머문 타지 관광객이 사진, 수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등을 통해 체류한 사실을 증명하면 숙박요금과 체험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금액은 숙박요금의 50%(1인당 하루 3만원 한도)와 입장료 포함한 관광시설 체험비의 50%(1인당 하루 2만원 한도) 수준이다.

두 사람이 일주일(6박7일) 머물 경우 숙박요금 24만원과 체험비 12만원 등 48만원, 4인 관광객은 숙박요금 36만원과 체험비 48만원 등 8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숙박요금 등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제천시 관광홈페이지 또는 관광안내책자에 소개된 자연여행, 체험여행, 축제여행 대상지 중 7곳 이상을 찾아야 한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