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여가·숙박 등 취약업종 매출도 증가추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매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월 18일 기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비율이 51.3%로 나타나며 전주 대비 3.3%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광주·전남북의 매출 회복세가 뚜렷했다. 서울의 매출 감소율은 52.5%로 전주 대비 11.5%포인트 하락했으며, 광주·전남북은 8.6%포인트, 대전·충남은 4.7%포인트 줄었다. 대구·경북 지역 역시 감소율이 61.0%로 전주 대비 6.4%포인트 낮아진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관광·여가·숙박과 교육서비스 업종의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관광·여가·숙박 업종 매출 감소율은 67.0%로 전주 대비 9.9%포인트 개선됐고, 교육서비스는 64.1%에서 57.4%로 낮아졌다.

하지만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업은 매출 감소율이 전주 대비 42.4%에서 이번 주 45.7%로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감소비율 역시 47.1%에서 49.6%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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