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펜션 등 국내외 숙소 메타 검색 기술 교류로 경쟁력 강화

숙박 통합예약관리 서비스 ‘ONDA’가 지난 5월 18일, ‘올스테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 세계 숙소 매핑 기술 및 데이터 교류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강점인 해외 및 국내 숙소 DB의 연동을 바탕으로 매핑 정확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숙소의 룸 단위 매핑까지 가능하게 함은 물론, 장기적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숙소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ONDA는 국내외 약 4만여 숙박업소가 이용 중인 중소형 숙박 통합예약관리 서비스로, 이를 만든 숙박 IT 기업 티포트는 해외와 달리 변동성이 큰 국내 숙소 DB를 표준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가격비교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약 2만5천여개 숙소 및 10만여 객실의 표준화 DB를 보유하고 있다.

올스테이는 전 세계 30여 개 여행사 및 220만 개 숙소 가격을 비교하여 최저가 검색을 도와주는 국내 유일의 숙소 메타서치 서비스로 150만 앱 다운로드 수를 보유함은 물론 11번가, 위메프, 신라면세점 등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MOU를 통해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확보 및 고도화에 집중하고, 고객에게는 보다 정확한 가격비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숙소 운영자에겐 판매 활성을 위한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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