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브랜드를 만드는 경쟁력의 시작

브랜드(Brand)의 사전적 의미는 표지나 상표 등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브랜드라는 용어가 사람이나 어떤 특징적인 사회적 현상에 사용되기도 한다. 흔히 시그니처(Signature)라는 용어로도 표현되는 어떤 특징의 관념적 개성을 브랜드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Branding)이다. 중소형호텔의 브랜딩은 매우 중요하다. 강한 개성의 유니크한 이미지, 고급스러운 럭셔리한 이미지, 상호, 인테리어 콘셉트, 시설, 마케팅 기법 등이 일관되고 특징적인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다. ㈜삼성월드비투비는 중소형호텔의 업셀링 브랜딩을 지원한다.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중소형호텔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이다.

과감한 업셀링이 강조되고 있는 숙박업
삼성월드비투비는 중소형호텔 전문 업셀링 지원 기업이다. 국내에서 차지하는 삼성의 브랜드를 통해 중소형호텔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소형호텔에 최적화된 삼성 브랜드 제품과 적합한 지원정책을 컨설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랜 기간 중소형호텔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호텔경영과 관련한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삼성월드비투비 강명호 이사는 단순히 삼성 브랜드의 전자제품을 중소형호텔에 유통하는 역할이 아닌 숙박업 경영자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컨설팅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강 이사에 따르면 과거 숙박업 경영자들은 주로 호텔에 방문하는 다양한 영업사원들을 통해 경쟁호텔의 상황, 업계 트렌드, 산업의 흐름 등을 이해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했다. 하지만 관광숙박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하자 상당수 기업들은 투자가 필요한 영업활동을 축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숙박업 경영자들은 다른 중소형호텔이 어떤 형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강 이사는 삼성월드비투비가 컨설팅 영업에 집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소개했다. 중저가 브랜드와 달리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삼성 제품을 권유하기 보다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중소형호텔의 트렌드를 전달하는 것이 이해가 쉽기 때문이다. 강 이사가 강조하고 있는 중소형호텔의 최신 트렌드는 업셀링이다.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와 시설, 동일한 마케팅 수단은 더 이상 차별화의 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객들이 처음 접하는 중저가 브랜드, 이름 모를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과감하게 전 국민이 최고의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는 대기업 제품을 선택해 과감하게 업셀링을 시도하는 것이 경쟁 중소형호텔에서 따라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 삼성월드비투비는 중소형호텔 컨설팅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 삼성 브랜드의 전 제품은 삼성월드비투비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고객은 물론, 경영자도 만족스러운 삼성
중소형호텔의 경쟁력을 시간으로 표현하는 관계자들이 많다. 숙박업이라는 특성상 시간과 매출이 비례하기 때문이다. 오늘 판매하지 못한 객실은 재고로도 남지 않는다. 그냥 폐기될 뿐이다. 즉,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객실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중소형호텔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강 이사는 더 많은 고객이 숙박을 희망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숙박업 경영자들이 고민해야 할 핵심적인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이사는 컨설팅 영업에 집중하면서 이 같은 숙박업 경영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우수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중소형호텔들의 시설경쟁력을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강 이사가 소개한 최신 트렌드는 천정형 에어컨이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이제 중소형호텔에서 지양해야 할 트렌드 중 하나가 됐다. 또 다른 트렌드는 생활숙박업의 도입이다. 기존 숙박업의 영업형태를 유지하면서 조리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원룸식 객실을 조성해 객실판매방식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의 한 중소형호텔은 50개 객실을 원룸형태로 전체 리모델링하고, 숙박이용고객은 물론, 원룸거주를 희망하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저가 브랜드에서 탈피해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 중소형호텔을 업셀링하는 트렌드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시설에 대한 신뢰와 제품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호텔의 브랜딩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저가 브랜드와 달리 일반 소비자와 같이 대기업의 AS 정책을 통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숙박업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시설관리에 불편함이 적다. 일반적인 삼성의 AS 정책은 중소형호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일선의 영업조직인 삼성월드비투비가 AS를 대행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보다도 빠르게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 이사는 삼성월드비투비가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업셀링을 위한 최적화된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강 이사는 “삼성월드비투비와 같은 영업조직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삼성의 판매정책이 매달 달라지기 때문에 필요한 구입품목의 최적화 구매시점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호텔을 브랜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로, 숙박업 경영자들이 최적의 타이밍에 최상의 조건으로 대기업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삼성월드비투비가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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