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명작에서 살펴 본 안마의자의 경쟁력
코로나19가 국내 관광숙박산업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특히 숙박시설의 영업환경을 크게 위축시켰다. 앞으로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올해 상반기 내내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 중소호텔마다 각자의 영업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시설이다. 숙박 고객층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지만, 위생과 청결을 중심으로 객실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그 중에서는 렌탈이 가능한 아이템은 매출이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리쏘 안마의자를 선택해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호텔명작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
많은 고객들이 선택하고 있는 안마의자 객실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호텔명작은 최근 부분 리모델링을 단행하며 객실 내 킬러콘텐츠를 찾던 중 리쏘 안마의자를 선택해 도입했다. 수년전부터 이미 안마의자에 대한 경쟁력을 익히 접해 왔었기 때문에 부분 리모델링과 함께 리쏘 안마의자를 도입한 것이다. 안마의자를 도입한 이후 호텔명작은 특히 비즈니스로 춘천을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었다. 장시간의 운전이나 업무로 지친 비즈니스 고객들이 숙박이용요금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객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들 사이에서도 안마의자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굳이 안마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객실만 찾는 고객들이 부쩍 증가하기도 했다.
현재 호텔명작은 4개 객실에 리쏘 안마의자의 고급형 모델과 일반형 모델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 4개에 불과하다보니 고객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해 개수를 늘리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텔명작의 경영자는 “안마의자를 설치한 이후 눈에 띠게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고, 해당 객실이 가장 먼저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중소호텔에서 왜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있는지 몸소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경쟁력은 상권 내 다른 중소호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바로 인근의 중소호텔 경영자는 안마의자로 인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호기심을 나타냈으며, 안마의자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단순히 안마의자를 도입한 호텔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권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LSE-10 프리모, LS-3300 케사르 설치현장
호텔명작에 설치된 대표적인 안마의자 제품은 리쏘의 LSE-10프리모와 LS-3300 케사르다. 특히 LSE-10 프리모는 고급형 모델로, 실제 호텔명작에서는 디럭스 객실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트윈 베드가 설치된 객실이나 스위트 룸과 비교해 객실의 크기가 넓지 않은 상황에서 고급형 모델인 LSE-10 프리모는 안마의자의 기능성만 아니라 인테리어로써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고급형 안마의자 하나가 객실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안마의자에서 이용가능한 모든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리쏘 LSE-10 프리모는 특히 170도의 무중력 포지션을 지원해 일상에 지친 숙박고객들이 피로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다. 리쏘의 4Wheel 스마트 마시지볼 기능이 이용자의 체형에 맞춘안마기능을 선사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고급형 안마의자의 기능을 선사한다.
LS-3300 케사르는 고급형 모델과 비교해 팔과 어깨를 감싸는 기능은 이용할 수 없지만, 호텔명작에서는 오히려 상위 등급의 객실에 배치함으로써 균형을 맞췄다. 일반형 모델이라고 해서 헬스케어 제품으로써의 기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킬러콘텐츠를 객실 내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고급형보다 효율적이며, 공간이 부족한 객실에서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특히 각도조절도 자유로워 소파 대용으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결국 호텔에서의 안마의자는 호텔명작과 같이 등급이 낮은 객실에 오히려 고급형 모델을 설치하고 스위트 객실에 일반형 모델을 배치함으로써 객실 간 균형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고민하는 것도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이며, 렌탈 방식이라는 부담 없는 초기도입비용이 킬러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용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숙박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