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위해 착한 소비자 운동 확산 협력하기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1일 오전 경총 회의실에서 ‘착한 소비자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개인 또는 법인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소비하던 물품을 선결제하여 코로나 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민간 차원의 운동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이 나선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가 경총에 제안하고 경총이 이에 호응하여 이날 협약이 추진됐다.

소공연은 이날 협약으로 대기업들이 업무추진비 등을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재하고 대기업 사원들도 평소 이용하는 식당, 카페에서 선결제에 나서는 등 ‘착한 소비자 운동’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고객의 선결제 금액을 소상공인 업체 대표가 서명 또는 쿠폰으로 인증하고, 향후 고객의 이용금액에서 차감하게 되는 것으로, 소공연에 따르면 고객들이 발급받은 영수증 또는 쿠폰을 SNS에 인증하는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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