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해 환경영향평가 사업 본격 추진

▲ 솔레어 복합리조트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 솔레어 복합리조트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용유·무의도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용유오션뷰, 무의LK,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사업 등에 대해 연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유오션뷰는 주식회사 오션뷰가 중구 을왕동 산 70-1 일대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제시된 대로 개발면적을 줄여 다음 달 한강유역환경청과 재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의LK는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에 컨벤션과 콘도미니엄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쏠레어코리아 주식회사가 실미도 해수욕장에 레저·휴양 복합리조트를 건립하는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유·무의 지역과 인천공항,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주변 앵커시설들을 서로 연계해 개발하는 계획을 고민 중이다. 이와 함께 도로, 하수처리시설,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