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중소형호텔 3~4월 광고비 50% 할인 예고

여기어때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대구, 경북, 부산지역 숙박시설을 위한 상생안을 발표했다. 이달 시행한 대구지역 광고비 지원을 연장하고, 경북과 부산지역을 위한 방안을 추가했다.

여기어때는 대구 지역 중소형호텔을 대상으로, ‘광고비 50% 즉시 지원’을 4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제휴 호텔은 개별적 신청절차 없이 혜택을 일괄 적용 받는다. 실제로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숙박시설 이용수요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어때는 또 다른 피해 지역인 경북과 부산지역을 위한 상생안을 추가 발표했다. 주요 제휴점을 대상으로 1곳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중소형호텔이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을 겪고 있어 핵심 파트너로서 상생안을 준비했다며 제휴점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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