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래관광객 78.3% 스마트폰 의존, 내년 4월까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사업계획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하며, 응모대상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표로 하는 지자체와 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응모된 사업들은 심사를 거쳐 후보 대상지 3개를 선정해 각각 1.5억원을 지원,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뒤 현장 시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35억원을 지원하며 내년 4월까지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한편 공사는 기업 등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유치를 위해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수익창출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내용은 2월 24일 공사 홈페이지 ‘알림, 소식,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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