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비교 및 예약·결제까지 가능한 통합시스템 구축

강원도 양양군이 숙박시설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 정보를 한 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숙박시설 예약·결제·정산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지역 내 숙박업소 651곳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양양군은 시스템 구축 배경과 운영방안, 참여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호텔과 펜션, 모텔, 민박 등 그룹별로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들이 비교와 검색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운영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관리 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참여자 모집을 거쳐 상반기까지 시스템을 구축 후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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