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성일모텔’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소재의 성일모텔이 최근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한 ‘2019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 우수업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일모텔은 2019년 사상구보건소(소장 이소라)와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내권)에서 추진한 ‘생명사랑 실천 숙박업소’ 지정 및 업소 내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생명존중, 상담전화 홍보물 비치 등 사업에 적극 협력했다.

‘생명사랑 실천업소’는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에 협력, 극단적 선택이 우려되는 대상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예방관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상구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업소지정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