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현지인과 함께 허리케인 피해 복구 및 관광객 유치 동참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 각국의 5명에게 바하마에서 안식월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비앤비와 바하마의 32개 국립공원을 보호하는 현지 비정부기구(NGO) 바하마 내셔널 트러스트(Bahamas National Trust)는 ‘바하마에서 보내는 안식월’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의 오아시스에 머물며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경험을 할 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700여개 섬, 2,400여개 암초와 지구상 가장 맑은 물을 자랑하는 섬나라 바하마에 살면서 바하마 사람들과 함께 관광 수입에 의존하던 국가가 변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천연자원을 보존하는 과정에서 이전과 다른 바하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5월까지 허리케인 피해를 입지 않은 안드로스, 엑수마, 엘류테라 섬에 머물면서 지역사회와 현지문화를 경험하고 주요 자연보호구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바하마 내셔널 트러스트에서 추진하고 바하마 관광부와 에어비앤비가 후원하는 ‘바하마에서 보내는 안식월’ 지원 방법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19일 오후 1시 59분(한국시간 기준)까지 신청 접수 가능하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