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총 5,000여명 방한

▲ 지난해 9월 진행된 중국 광저우앤루위의약과기 인센티브 단체 기업행사(제공=한국관광공사)
▲ 지난해 9월 진행된 중국 광저우앤루위의약과기 인센티브 단체 기업행사(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1월 7일부터 5박 6일간 중국 선양(沈阳)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5,000여명이 인센티브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은 2017년 이후 단일행사로는 최대규모다.

인센티브관광이란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해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순수 포상여행을 의미한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에 위치한 이융탕은 푸야오(富饒)그룹 계열사로 2015년 5월에 설립됐으며, 건강 웰빙식품·건강 보조기구 등의 유통과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해 연간 약 20억 위엔(한화 약 3,35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이융탕의 인센티브관광 계획을 입수한 공사는 이후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 이융탕 실무진의 사전답사 팸투어 및 임원진 대상 꾸준한 설득을 통해 기업행사 개최지를 인천으로 유치했다. 기업행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일 열리며, 황치열, 이정현 등 한류스타들의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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