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할인 동참 업소 37곳, 점진적 확대 예정

전남 구례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여행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례여행 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래, 구례에서 여행하고 할인받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구례여행 할인제는 할인제공 업소를 구례군이 직접 가맹점으로 모집했다. 현재까지 모두 37개 업소가 동참 중이다.

동참업소의 업태도 다양하다. 야생화 압화(꽃누름) 수상 작품을 전시한 한국압화박물관 입장요금, 화엄사·연곡사 입장요금, 천은사 등 사찰 템플스테이 체험요금, 숙박시설 및 음식점, 카페, 레저·체험, 렌터카, 산수유 제품 요금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객들이 할인받고자 하는 가맹점에서 타가맹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약정 할인율을 차감하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가맹점 할인율은 한국압화박물관은 입장료 50%, 사찰 입장료와 템플스테이 체험료는 10∼20%, 숙박·음식·카페·레저·체험료 등은 5~10%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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