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장애인이 방문 가능한 문화시설 여행코스 발굴

▲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역사회 내 이동약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도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대전지역 내 유아차·휠체어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즐기거나 이용할 수 있는 여행지와 여행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위즈온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단직원들과 위즈온협동조합, 휠체어 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 관광후보지에 직접 방문해 문화시설 및 관광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플랫폼에 해당 정보를 입력하며 여행코스를 발굴했다.

소진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관광정보를 기반으로 우수사례 샘플링을 추진해 지역 내 주요 여행 코스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역 사회혁신플랫폼 공공기관에 ‘무장애 여행 지도 사업’ 협업 및 확대추진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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