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유휴공간에 짐 보관해 주는 수익창출모델, 마케팅 효과도 기대돼…

㈜블루웨일컴퍼니(대표 오상혁)가 호텔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위치기반 실시간 짐보관 서비스 ‘럭스테이(LugSt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럭스테이는 여행, 출장, 쇼핑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무거운 짐 때문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위치한 호텔, 카페, 음식점, 미용실, 액세서리숍, 뷰티숍 등의 유휴공간 내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럭스테이에 따르면 지하철 역사 내 코인락커는 보관 장소가 부족하고, 목적지와의 거리가 멀어 불편하다. 이에 럭스테이에서는 일반 호텔을 비롯한 소상공인 점포와의 상생을 고려한 위치기반 실시간 짐보관 서비스 앱을 선보였다.

럭스테이는 숙박업 경영자가 별도의 설비를 구축하거나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짐을 보관해주고 보관시간에 따라 수익을 얻는 구조다. 특히 짐을 맡기고 찾기 위해 호텔을 2회 이상 방문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럭스테이를 서비스하는 블루웨일컴퍼니 오상혁 대표는 “이미 한 달에 수십만원의 짐보관 수익을 얻는 제휴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호텔은 24시간 운영된다는 특징으로 짐보관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숙박업소와의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국제공항,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2018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앱 대상, 2019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 최우수상, 2019 서울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럭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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