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스피디움, 인천 코스모40 등 유니크 베뉴 선정

▲ 전주 '왕의 지밀' (제공=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나 인센티브 단체 행사 등 마이스(MICE) 행사에서 이용 가능한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을 발표했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의 행사 장소로서 지역의 독특한 문화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공사는 전년도에 선정한 베뉴와 신규 베뉴 대상, 활용 실적 및 위치‧시설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30개로 새로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베뉴는 자동차 서킷 드라이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 ‘인제스피디움’, 전주의 한옥숙박업소인 ‘왕의지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제주 ‘본태박물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인천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 등을 포함해 19개다.

최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왕궁, 옛날 외교 공관, 공장 시설을 재생해 회의장 및 파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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