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게스트, 지난해 식당이용에서만 2,840억원 사용

에이비앤비는 자사 플랫폼을 한국에서 이용한 게스트가 주변 식당 및 카페에서 사용한 비용이 작년 한 해 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30조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과는 에어비앤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내부 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국내에 방문한 에어비앤비 게스트 커뮤니티는 식당과 카페에서 총 2,840억5,200만원(2억5,800만 달러)을 사용했다. 2019년에는 4,258억1,600만원(3억6900만 달러)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식당과 카페 소비액 분석은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을 대상으로 에어비앤비 내부 데이터와 약 1만400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뤄졌다.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게스트의 행동과 관련된 통계치는 23만7,0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