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이론교육 및 16주간 점포경영체험교육으로 역량 강화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생들(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생들(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9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지역(인천, 전북 전주, 경남 창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2019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등 기존 6개 광역권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인천, 전북, 경남 등 3개소를 신설하고, 2022년까지 나머지 모든 광역시·도 단위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신설지역) 교육생은 총 79명으로, 앞으로 4주간의 이론교육 및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의 창업 및 초기 성장을 돕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올해로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중 약 70%(2015~18년도)가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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