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 실내디자인 명가 ㈜인톤
종합건설 실내디자인 명가 ㈜인톤
  • 김영선 기자
  • 승인 2019.10.28 16: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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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된 회사는 리스크가 없다”
▲ ㈜인톤 김범용 대표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디자인XYM은 대표적인 디자인호텔 브랜드로 손꼽힌다. 그러나 김범용 대표는 이 같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사명을 ㈜인톤으로 변경하고 실내디자인과 종합건설사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김 대표는 특히 숙박업 경영자들이 신축 및 리모델링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공인된 회사에 일을 의뢰하는 것으로, 인톤이 이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인톤 본사

디자인XYM에서 종합건설사로 거듭나다
숙박업계에서 디자인XYM이라는 브랜드는 디자인호텔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일본의 건축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김범용 대표는 지난 2008년 디자인XYM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숙박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파주의 씨에나호텔을 디자인한 이후부터 숙박업 시장에서는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호평 받았고, 삼성동 코엑스 XYM호텔이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호텔 중 하나로 손꼽히면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김 대표는 단순히 명성에 의존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사명을 디자인XYM에서 인톤으로 변경했다. 이제 인톤은 단순한 실내디자인 인테리어 회사에서 그치지 않고 종합건설면허를 취득해 종합건축과 실내건축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했다. 사실 종합건축과 실내건축 면허를 모두 취득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등록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테면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금을 항상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인력구성도 공인된 건축전문가들이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면허취득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수억원의 자본금을 유지해야 하는 등 면허를 유지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며 “실내건축과 종합건축면허를 모두 취득한 기업이라는 것은 정부가 까다롭게 평가해 전문성을 인정한 기업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 인톤의 성장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김 대표

종합건축사, 전문가 집단은 다르다
종합건축회사로 거듭난 인톤은 이제 숙박업 시장 뿐 아니라 빌딩과 기업의 사옥 등 전방위의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공사들을 수주하면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것이다. 이 같은 성장의 발판은 전문가 집단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건설인력은 건설사업관리와 설계·시공, 품질관리 분야로 나뉘어 각각 특급, 고급, 중급, 초급의 법적자격능력으로 구분된다. 단순히 경력만 쌓였다고 해서 초급에서 특급까지 단숨에 뛰어오를 수 없다. 401일의 근무경력이 있어도 자격점수에서 1점을 획득하는 것이 고작이다. 특급은 80점을 획득해야 가능한 자격이다.

종합적인 점수체계를 살펴보면 관련 분야 전공자에게 15점, 석사학위 1.5점, 박사학위 3.5점, 관련교육을 수료한 날로부터 3년마다 3점씩으로, 특급자격을 취득하려면 십수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톤은 이처럼 취득이 어려운 특급자격보유자부터 중급, 초급자격을 갖춘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다. 공인된 전문가집단을 구성한 것이다.

실제 인터뷰 현장에서는 채용을 고려하고 있던 특급경력자의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취업희망자의 경력은 공사경력만 20여개 이상이었으며, 공사 규모만 수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경험이 풍부했다. 누구나 수주할 수 없는 대기업 공사에서부터 대형 건축경험이 모두 풍부했다. 건축분야에서 이처럼 탑클래스 수준의 경력을 갖추어야만 특급이라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 대표는 “기업이 면허를 취득하는 것은 조건만 충족하면 되지만, 개인이 공인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경력을 쌓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해 더 어렵다”며 “인톤은 공인된 건축전문가 십수명과 함께 일하는 기업으로, 건축회사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인력구성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김 대표가 공인자격 취득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숙박업 시장
김 대표는 또 인톤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현재 숙박업 시장에서의 건축문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숙박시설에 대한 공사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곳이 숙박업 인테리어 건축시장의 현 주소”라며 “이 같은 프리랜서들은 공사 수주를 위해 지나치게 단가를 낮춘 견적서를 제시하는데, 이는 숙박업 경영자의 리스크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특히 김 대표는 “숙박업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낮은 견적이 매력적이지만, 종합건설사의 입장에서는 공사능력과 시공품질을 의심하게 한다”며 “실제로 그동안 숙박업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시공사가 당초 견적보다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하거나 중간에 공사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보통 숙박업 리모델링 예산이 수억원에 달하는데, 이 같은 리스크를 안고 낮은 견적을 찾을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공인된 건축사, 공인된 전문가집단을 선택해 우수한 시공품질과 디자인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이 숙박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결국 숙박업 경영자는 두 가지 선택점이 있다. 리스크를 안고 저렴한 공사비용을 선택할 것인가. 비용적 부담이 있지만, 리스크가 없고 디자인 품질이 뛰어난 전문가집단에 일을 의뢰할 것인가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공인된 건축사는 자격을 유지하는데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감시를 받고, 물리적인 시간과 비용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들과의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대표는 “오랜 시간 인테리어를 전공하고 경험이 풍부한 고급인력의 작품은 다르다”며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을 투자해야 하는데, 리스크를 안고 간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으로, 그 리스크가 없는 인톤과 같은 종합건설사와 일하는 문화가 숙박업계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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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2019-10-31 17:57:02
대한민국 숙박 시설변화와 매출상승에 한 몫을 한 실내 디자인 명가 (주)인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