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체크인 시스템으로 비용절감 효과

모바일 도어록과 키리스(Keyless) 솔루션 전문 업체 아임게이트는 호텔이나 모텔, 펜션 등을 찾은 고객이 물리적 형태의 키가 없이도 스마트폰 앱에서 시간 또는 일 단위의 기간제 비밀번호를 내려받아 도어록을 열 수 있는 모바일 키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6일 신창훈 아임게이트 대표는 "최근 공유경제와 ICT 플랫폼 기술의 발전으로 숙박공유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형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북미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멀티패밀리 개념의 고급 임대 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단기, 장기간 렌탈하는 사용자에게 임대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모바일 기반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부여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임대업자의 자산관리에 적합하다.

아임게이트의 가상키 공유 시스템은 임대 분야 외에 일반 주거용 도어록에도 적용 가능하다. 친척 방문, 택배, 청소, 수리 등을 이유로 특정 요일과 시간에 일회성 방문자가 있는 경우 그에 맞는 비밀번호를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자동 생성해 전달함으로써 기존 비밀번호는 노출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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