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관제시스템 선보인 아이크루
무인관제시스템 선보인 아이크루
  • 이상혁 기자
  • 승인 2019.10.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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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자에 대한 고민은 이제 필요없습니다”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가장 큰 고충 중 하나는 심야시간대 관리다. 키오스크 등 무인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해도 청소년 출입 관리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인력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시설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고객들의 출입·통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클라우드 아이크루 키오스크 ‘크루싱글’과 클라우드 아이크루 객실관리프로그램 ‘크루이글’을 공개해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이크루(대표 김용수)는 이 같은 숙박업 경영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무인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고객의 출입, 통제, 피드백 등을 중앙관제센터에서 대신하는 서비스다.

▲ 아이크루 본사에 조성된 중앙관제센터

리자 대신 중앙관제센터에서 관리
최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아이크루 본사에는 무인관제시스템의 서비스를 앞두고 중앙관제센터가 구축됐다. 직접 현장을 찾은 결과 다중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다양한 영업 현장의 정보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크루이글이 가동 중이었다.

각각의 모니터 화면에는 ▲최대 256개 CCTV 화면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다중화면 ▲로비와 키오스크 등 출입구의 8채널 CCTV 화면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관리 이슈를 이벤트로 표현하고 있는 화면 ▲객실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객실관리프로그램 ‘크루이글’의 관리자 화면 등이 노출되고 있다.

중앙관제센터에서는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실시간 대응한다. 우선 숙박시설의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 주변에는 고화질 8채널 CCTV가 설치되며, CCTV의 실시간 영상정보는 아이크루의 모바일 클라우드를 거쳐 중앙관제센터에 전달된다. 중앙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 정보를 토대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실시간 대응하며, 궁극적으로는 청소년 출입·통제까지 대신하게 된다.

아이크루에서 선보인 무인관제시스템은 결국 숙박업 경영자들의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인건비를 줄이는 대안이 될 전망이다. 현재 숙박시설에서 확산되고 있는 무인화는 청소년 출입·통제 및 고객 클레임 등을 관리하기 위해 1명의 모니터링 직원이 필요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아이크루의 무인관제시스템은 모니터링 직원을 대신하기 때문에 숙박업 경영자는 직원 채용 대신 무인관제시스템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청소년 출입·통제는 어떻게 대응한다는 것일까?

청소년 관리 스트레스에서의 해방
기본적으로 아이크루의 객실관리시스템은 숙박시설을 찾은 고객이 체크인을 원할 경우 이용을 허가해주는 형태로 설정되어 있다. 평소에는 객실을 이용할 수 없도록 통제하다 고객이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만 중앙관제센터에서 확인 작업을 거쳐 객실 이용을 허가하는 것이다.

이 같은 기본설정은 청소년 출입·통제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숙박시설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청소년을 관리·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숙박시설을 찾은 고객과 현장에 없는 관리자가 영상통화 등으로 소통하며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국내 모든 객실관리시스템이 이 같은 방식으로 청소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는 무인시스템을 도입하고도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이 필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이크루의 무인관제시스템은 이 같은 절차적 문제를 중앙관제센터에서 대신한다. 또한 신분증을 확인했다는 CCTV 화면 이미지는 숙박업 경영자의 계정 메일로 발송된다. 이 과정에서 고객정보는 저장되지 않는다. 저장된 정보도 숙박업 경영자의 계정으로 메일을 발송한 이후에는 영구삭제된다. 이 같은 이미지 자료는 위조 신분증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더라도 최대한의 주의의무를 다 했다는 증거로 활용된다.

실제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주의의무를 다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경찰조사 단계에서부터 책임을 묻지 않거나 검찰로 이전되더라도 혐의없음 또는 기소유예 등의 처분을 받는 사례가 많다. 특히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여지도 적다. 고객이 체크인을 하는 등 관리 이슈가 발생하면 숙박업 경영자의 휴대전화와 중앙관제센터의 관리자가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중디스플레이 화면에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같은 중복 체크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줄인다.

경영에만 집중 할 수 있는 무인관제시스템
이번에 아이크루에서 공개한 무인관제시스템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프론트에 근무자를 배치할 필요가 없는 무인화가 가능하다. 가장 큰 고충 중 청소년 출입·통제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 인건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아이크루의 ‘크루싱글’과 ‘크루이글’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해 무인관제시스템 뿐 아니라 숙박업 경영자가 모바일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영업현장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사실상 현존하는 객실관리시스템 중 가장 진보된 관리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이크루의 무인관제시스템은 숙박업 경영자가 객실 관리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이크루의 무인 관제시스템이 일선의 현장에서 얼마나 센세이셔널한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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