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호텔 트렌드로 다채로운 객실 스타일 구현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이 9일 개관한다. 호텔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5층 규모로, 스탠다드를 포함 9가지 타입의 232개 객실을 갖췄다.

부대 시설로는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인 레벨 3 레스토랑, 오랜 전통의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브랜드 일리 카페, 사우나, 대형 피트니스 센터가 있으며,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연회장인 다이아몬드 홀과 7개의 미팅룸 등이 마련됐다.

특히 종로구에 위치한 호텔의 특성상 한국적인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호텔 곳곳에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온돌 스위트, 스탠다드 온돌 등의 객실까지 갖췄다.

또한 캐릭터 조명, 어린이용 책상, 2층 침대 등 키즈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더한 키즈 스위트, 업무와 미팅이 가능한 넓은 거실로 가족 동반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적합한 디럭스 스위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객실 구성을 자랑한다.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의 김광수 총지배인은 “고객들은 비싸고 네임 밸류가 높은 호텔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중시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호텔을 찾는 추세이기 때문에 실용성과 친근함으로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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