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정보 등도 119에서 안내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 등이 문을 닫는 추석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동안 119를 통해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를 받거나 문 여는 병원·약국을 안내 받은 건수는 64,239건(일 평균 9,177건)으로, 추석연휴가 아닌 시점과 비교했을 때(일평균 3,442건)의 2.7배 높았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119신고 접수대와 상담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국민들이 불편없이 병원·약국 정보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여행자 등 재외국민도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 시 전화(+82-44-320-0119)·이메일(central119ems@korea.kr)·인터넷(http://119.go.kr)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24시간 근무하는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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