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숙박시설에서 수영장과 바비큐 시설 운영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이 해운대, 광안리, 기장군 지역 해수욕장 주변과 시내 관광지에서 무허가 숙박 영업시설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시설 가운데 4곳은 구청으로부터 숙박업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채 해수욕장 주변에 수영장과 바비큐장을 설치해 운영하기도 했다.
나머지 7개 시설은 해수욕장과 가까운 오피스텔이나 원룸에서 무허가 숙박 영업으로 적발됐다. 이에 부산시는 해당 시설 운영자들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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