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1박2일 국내여행 계획이 가장 높아

▲ 제공=위드이노베이션
▲ 제공=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가 사람인과 공동으로 직장인 2,5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추석 연휴 ‘국내여행(84.1%)’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해외여행(15.9)’ 대비 5배 이상 많았다.

연휴에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직장인 중 ‘1박2일(40.5%)’ 일정을 고른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당일치기(28.4%)’, ‘2박 3일(23.6%)’이 꼽혔다. ‘3박 4일’은 5.5%, ‘4박 5일 이상’은 2.6%에 그쳤다.

연휴기간 여행 예정 지역은 대도시 인근 수요가 높았다. 국내여행 계획자 10명 중 두 사람은 ‘가평, 양평(18.1%)’을 꼽았다. ‘부산, 거제(15.1%)’, ‘속초, 강릉(14.8%)’, ‘경주, 포항(10.1%)’도 언급됐다

여행 동반자는 ‘가족(57.4%)’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연인(18.8%)’과 ‘친구(12.7%),’ 그리고 ‘홀로(9.0%)’ 떠난다는 답이 뒤를 이었고, 평균 국내여행 경비는 ‘44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일본 여행(8.0%)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사람인 조사 여름 휴가지 1위를 기록한 일본(35.2%)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27.2% 포인트 감소했다.

추석연휴 예정된 해외여행지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37.3%)’가 가장 많았으며, ‘홍콩, 대만, 마카오(20.0%)’, ‘중국(8.0%)’, ‘일본(8.0%)’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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