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지역대표 음식 콘텐츠 발굴 및 방한상품 개발

▲ 제공=한국관광공사
▲ 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음식관광 글로벌 홍보를 위해 코미디TV의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 출연 중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을 29일 한국 음식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20선(20 Must-Eats in Korea)'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맛녀석이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음식 콘텐츠를 제작, 해외 홍보에 나선다. 동 콘텐츠들은 면류·육류 등 음식테마를 지역 대표 먹거리와 결합시켜 약 10월 말까지 총 20개가 제작되며, 뉴미디어를 통해 글로벌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먹방 4인방은 음식 관련 다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식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맛녀석’은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인 넷플릭스코리아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국내에 편성되고 있다.

한화준 관광상품실장은 “외국인의 한국방문 선택   고려 요인으로 음식(57.7%)의 비중이 크다”며 “이에 맞춰 한국 음식관광 신규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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