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도 참가 신청 접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화정보원)이 올해 말 오픈 예정인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수요 기반의 데이터를 유통하기 위해 데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숨은 빅데이터 찾기’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가공유통되기를 원하는 데이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자 진행되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자체 데이터와 문화체육관광빅데이터를 융합한 아이디어도 제시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품으로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빅데이터 플랫폼 융복합 데이터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8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문화정보원은 문화, 체육, 관광 등 공공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정책적,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데이터활용경진대회를 8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 개발 2개 분야, 총상금 4,05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와 ‘제품개발 및 창업’두개 분야로 진행되며, 문화포털에서 제공되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거나 문화데이터와 교육, 유통, 교통 등 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각종 아이디어, 서비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시제품)과 관련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문화정보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센터에서 생산하는 숙박, 음식, 도서,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 활동, 문화상권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가공·유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